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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다수 매체는 지난 13일(한국시각)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 구단주 토니 레즐러가 첼시 인수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레즐러가 이와 관련해 투자은행 대표들과 이미 면담을 했다고 전했다.
레즐러는 과거 축구와 인연이 있었다. 토니 레즐러는 미국 축구 클럽 인터 마이애미 창단 당시 1억1500만파운드(약 1859억2855만원)를 투자했다. 마이애미는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를 맡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영국 정부는 러시아 제재 일환으로 푸틴과 긴밀한 사이로 알려진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포함해 러시아 기업인 7인의 영국 내 자산동결을 결정했다. 아브라모비치는 최근 첼시 매각 의사를 밝혔으나 중단됐다. 게다가 구단주 자격도 박탈됐다.
첼시가 경기를 하는 것은 지장이 없지만 구단 운영에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스폰서십을 체결한 현대자동차, 쓰리 등 스폰서들이 후원을 중단하기도 했다. 추가 관중 수익도 금지되고 기념품점 운영도 할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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