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국제의용군'에 참여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유튜버 이근이 15일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 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살아 있다"며 "내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철수했다. 혼자 남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 씨는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며 "임무 수행 완료까지 또 소식 없을거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짜뉴스 그만 만들어라"는 말도 전했다. 이 씨가 우크라이나로 떠난 이후 본인의 사망설에 대한 기사들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11일 오후 각종 커뮤니티에는 키이우 인근에서 특수 작전을 수행하던 한국인 3명이 사망했다는 문건이 떠돌았다. 하지만 이 게시물의 내용은 루머라고 확인됐다.


13일에는 러시아가 "외국인 용병 180명을 제거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이근 사망설이 불거졌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우크라이나에서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5일에는 이근이 키이우까지 진입한 뒤 폴란드로 돌아오려고 했으나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근은 키이우까지 진입했으나 상황이 심각해지자 폴란드로 돌아오려고 했다. 하지만 폴란드 당국에 반대에 부딪혀 국경 근처에서 계류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근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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