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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최근 줄곧 '터틀넥 니트' 차림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통령 당선인으로 소탈한 패션이 주목을 받으며 차기 정부의 철학인 민생과 실용 정신을 강조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윤 당선인은 최근 색깔만 다른 '터틀넥 니트'를 입은 채 현장행보를 이어왔다. 그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하늘색 터틀넥 니트'를 입고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인수위 중요직책을 직접 발표했다.
지난 14일 인수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첫 출근날에도 윤 당선인은 '갈색 터틀넥 니트'를 입고 인수위 티타임을 주재했다. 같은 날 방문한 남대문시장에서도 터틀넥 차림으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상인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
윤 당선인의 '터틀넥' 행보는 지난 15일에도 이어졌다. 그는 경북 울진·강원 동해 산불 발생 현장에서 '회색 터틀넥 니트' 차림으로 나타나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통상 대통령 당선인들은 셔츠와 넥타이에 정장 재킷을 걸친 모습으로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이를 비춰보면 윤 당선인의 '터틀넥 패션'은 다소 이례적이다. 취임 전까지 격식보다는 실용을 추구하며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의지가 옷차림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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