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소리가 난다"며 이웃집에 망치를 들고 찾아가 문을 부수고 이웃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시스
한 50대 남성이 "성관계 소리가 난다"며 이웃집에 망치를 들고 찾아가 문을 부수고 폭행해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6일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거주지에서 망치로 이웃집 출입문을 부수고 무릎 등으로 이웃 B씨를 폭행하고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


이웃과 수차례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은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성관계 소리가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당한 B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주장과 달리 경찰 관계자는 "소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를 1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