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제트는 17일 국내 앱 스토어인 '원스토어'로부터 싸이월드앱의 앱 심사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가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원스토어로부터 앱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전했다.

지난해 1월 싸이월드 리부팅 프로젝트를 시작한 싸이월드제트는 3200만 회원의 사진 170억장, 동영상 1.6억개 등을 복원하고 그해 12월8일 앱 심사를 신청하며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원스토어, 구글, 애플 앱 심사 중 원스토어가 먼저 통과를 통보해줬다"며 "다른 두 앱스토어도 차주 내로 통과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일에는 싸이월드 앱을 다음달 2일 오후 4시42분에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미 여러 차례 출시 시점을 연기한 탓에 시장에선 실제 서비스 상용화 여부에 의구심이 높다.

회사 측은 예정보다 수개월 지연된 일정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개장 한 달 동안 유료 아이템 판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싸이월드 전성기 시절 미니홈피 꾸미기 일 매출이 4억원대임을 감안하면 출시 초반 최대 트래픽이 나올 기간에 아이템 유료 판매를 하지 않는 것은 파격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2040세대들에겐 편안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에게는 가성비 좋은 SNS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