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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금쪽 상담소'에 배우 서현철 정재은 부부가 출격했다.
지난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결혼 14년 차 배우 서현철 정재은 부부가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서현철, 정재은의 딸 서은조 양이 이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은은 딸 서은조와 함께 늘 오은영의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시청하는 열렬한 팬이라고. 먼저 정재은이 서현철의 지나친 잔소리를 고민으로 털어놨다. 정재은은 서현철이 자신의 말의 표현이나 방법이 오해를 줄 수 있다고 사서 걱정하는 것이 못마땅했던 것.
그러나 서현철은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정재은의 다양한 말실수를 고백하며 "말을 조금 더 생각하고 말하면 괜찮은데, 매번 '여보, 말할 때 2초만 더 생각하라'라고 얘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정재은의 말실수가 주의력 부족에서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현철은 정재은이 "너무 흥분을 쉽게 한다"고 털어놓으며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과 더불어 딸에게 교육상 지적할 때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는 것 때문에 딸이 잘못한 걸 인정하기 전에 겁부터 먹어 그 문제로 다툰 적도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재은의 말실수가 모두 흥분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말하기도.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오은영은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을 지적했다. 정재은은 본인 기준이 중요하지만, 서현철은 타인의 기준이 중요하다고. 오은영은 서현철을 완곡한 표현으로 잔소리하는 '진화형 꼰대'라고 표현해 서현철을 놀라게 했다. 서현철은 아직도 도덕경을 선물하며 자신이 어디선가 실수할까 걱정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상담 전 진행한 결혼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정재은이 남편 서현철과 정서적인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부부간 소통을 위해서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오은영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스킨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주의적인 방식으로 대화하는 '내적 스킨십'과 성생활뿐만 아니라 가벼운 신체 접촉을 통한 소통을 의미하는 '외적 스킨십'을 부연했다.
서현철은 정재은에게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라며 말 못했던 진심을 담담히 전했고, 정재은이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오은영은 '만지면 사랑이 커진다'라며 '은영매직'을 선사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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