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부기관 중에 국회가 국민 신뢰도 꼴지라는 조사 결과가 지난 24일 발표됐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모습. /사진=뉴스1
주요 정부기관 중 국회가 국민 신뢰도 꼴지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이 신뢰하는 정부기관은 지방자치단체(58.5%), 군대(56.1%), 중앙정부(56.0%), 경찰(55.3%), 법원(51.3%), 검찰(50.1%), 국회(34.4%) 순이다.


국민의 정부기관 신뢰도는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특히 국회·법원·검찰의 기관 신뢰도가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국회는 전년 대비 신뢰도가 올랐다. 그러나 다른 정부기관들이 50%대를 보이는 반면 국회만 신뢰도가 절반에도 한참 못미치는 30%대 수준이다. 국회에 대한 '국민 불신'이 여전히 크다는 점이 결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한국의 사표지표'에 따르면 국회의 국민 신뢰도가 꼴지를 차지했다. /사진=통계청
학별 수준별로 보면 경찰·법원 및 검찰은 초졸 이하인 국민의 신뢰도가 가장 높았다. 지방자치단체·군대는 중졸이, 중앙정부 및 국회는 대졸 이상에서 국민의 신뢰도가 높았다.

'한국의 사회지표'는 우리나라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국민 삶과 관련한 전반적인 경제·사회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979년부터 매년 작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