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신임 KBO 총재가 강정호의 복귀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뉴시스(히스토리 채널 제공)

25일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로 선출된 허구연(71)은 과연 강정호의 복귀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까.

첫 야구인 출신 KBO 총재가 된 허 총재의 첫 번째 과제는 강정호 복귀 문제다. 앞서 키움은 지난 18일 KBO에 강정호에 대한 임의해지 복귀 승인을 요청했다. 야구팬들 사이에선 음주운전을 3번이나 한 강정호 복귀 소식에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이 같은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KBO는 아직까지 강정호의 임의탈퇴 해지 신청을 승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강정호의 복귀를 불허하는 것도 쉬운 선택은 아니다. KBO로부터 징계를 받았고 절차를 거쳐 복귀를 타진하고 있어서다.

허 총재는 취임하자마자 해당 문제를 풀어야 할 과제를 떠안게 됐다. 허 총재가 팬들의 반응을 살핀 후 해지 신청을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 허 총재는 이달 29일 취임식에서 강정호 복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