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2분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3.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5일 윤 당선인이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불참한 데 대해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식적인 초청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기념식 직접 참석을 검토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순국하신 장병들의 묘역에 조화를 보냈걸로 대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고(故) 한주호 준위 묘역을 포함해 5개 조화가 조치됐다"며 "(윤 당선인이) 메시지도 따로 냈던 건 오늘은 반드시 기려야 할 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앞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이들의 고귀한 희생에 큰 빚을 지고 있는 것"이라며 "목숨으로 국가를 지키고, 헌신했던 분들을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시점인 어제 북한이 올해 들어 12번째 도발을 해왔다"며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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