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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중 하나인 에르난 크레스포가 남태희의 소속팀 알두하일(카타르)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
알두하일은 27일(한국시간) "클럽 경영진은 오랜 숙고 끝에 크레스포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르헨티나와 세계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였던 크레스포의 합류는 알두하일과 카타르가 세계 축구 중심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크레스포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1995년부터 2007년까지 64경기 35골을 넣은 대표 골잡이였다.
은퇴 후엔 파르마(이탈리아) 유스 감독, CA밴필드, 디펜사(이상 아르헨티나), 상파울루(브라질)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2019-20시즌엔 디펜사를 이끌고 남미의 유로파리그 격인 코파 수다메리카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역시 스타 감독의 합류를 반겼다. AFC는 같은 날 SNS를 통해 "아르헨티나 전설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참가를 환영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알두하일엔 '카타르 메시' 남태희가 뛰고 있다. 현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전을 준비하고 있는 남태희는 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알두하일로 합류, 크레스포 감독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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