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변인으로 초선 오영환(경기 의정부시갑)·이수진(비례) 의원을 선임했다. 사진은 27일 박홍근 원내대표(오른쪽부터)가 오 의원과 이 의원의 선임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변인으로 초선 오영환(경기 의정부시갑)·이수진(비례) 의원을 선임했다. 원내전략부대표에는 고민정 의원(서울 광진구을)이 선임됐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원내대변인단 인선안을 발표했다.

오 의원은 소방관 출신이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인재 영입을 통해 의정부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지난 2020년부터 민주당 재해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당내에서는 이낙연계로 분류된다. 지난 대선 당내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수행실장을 맡은 바 있다.


이 의원은 간호사 출신이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을 옮겨 비례대표 13번을 받아 당선됐다. 간호사로 재직하며 노동운동을 주도하는 등 노동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부대표단은 당초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박 원내대표는 고 의원을 전략부대표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박 원내대표는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 의원이 향후 일상적으로 국회에서 운영·전략에 대한 부분을 담당할 것"이라며 "새로운 정부가 출범을 앞둔 만큼 원내에서 다룰 현안이 많고 운영 대응이 긴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