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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만치니 감독과 오는 2026년 5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만치니 감독은 2026년 5월까지 대표팀을 맡아 월드컵 예선을 치르고 본선 진출 시 팀을 계속 맡는다.
이탈리아는 지난 25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북마케도니아전에서 0-1로 패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탈리아는 1962년 칠레월드컵부터 2014년 브라질월드컵까지 14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2018년 러시아 대회부터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나가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잔 피에로 벤투라 감독을 경질하고 만치니 감독을 임명했다. 만치니 감독은 지난해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행에는 실패했다.
이탈리의 월드컵 본선행 좌절에도 베테랑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만치니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냈다. 보누치는 "지난 3년 동안 만치니 감독이 우리에게 준 것은 무척 특별하고 그는 남다른 공감 능력이 있다"며 "그가 계속 감독을 맡는 것은 논리적인 결론"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치니 감독의 아이디어와 인간적 가치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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