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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한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KT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2 KBO리그 개막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유독 삼성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쿠에바스는 이날도 삼성 타선을 꽁꽁 묶어 천적의 면모를 뽐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입국 등 시즌 준비 과정이 다소 부족해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였지만 1선발 답게 본인의 장점인 컷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로 상대를 제압하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장성우의 투수 리드도 정말 좋았고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쿠에바스의 첫 승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타선에서는 테이블세터로 나선 조용호와 황재균이 멀티히트를 작성했고, 배정대와 심우준도 2안타 경기를 펼쳤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뽐낸 오윤석은 2타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적생 박병호도 정규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인 오윤석이 돋보였고, 박병호의 이적 후 첫 안타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KT위즈파크엔 총 17057명의 관중이 찾았다. 이 감독은 "오랜만에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정말 기쁘고 설렜는데 승리를 선물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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