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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신한은행을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신한은행과의 1차전에서 90-65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을 남겨두게 됐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84.8%(46회 중 39회)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3득점, 김소니아가 21득점, 박혜진이 17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에이스 김단비를 비롯해 이경은, 한엄지, 정유진, 김애나 등 5명이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힘겨운 경기를 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 초반 김소니아와 박지현이 페인트존에서 착실하게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풀어갔다. 이후 박지현의 3점슛이 터지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쿼터 막바지 김정은의 3점슛도 림을 통과하며 24-16 리드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2쿼터에서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그러나 3쿼터에서 신한은행을 단 12점에 묶으며 치고 나갔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만 23점을 추가하며 67-49로 격차를 벌렸다.
4쿼터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1차전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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