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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 '2020 네덜란드 인빅터스 게임'에 우리 선수단이 처음 참가한다.
10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소재 중앙보훈회관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소속 선수단 결단식이 열린다.
오는 16일부터 7일 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엔 우리나라에선 양궁 2명, 사이클 5명, 육상 3명, 수영 1명 등 선수 11명을 포함해 총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사이클 종목 김윤근 선수(73)는 베트남 전쟁에서 두 다리를 다쳤지만 꾸준한 재활과 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 대표로 선발됐다고 한다.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인빅터스 게임은 상이군경에 대한 예우·선양 등을 위해 2014년 해리 영국 왕자가 창설한 국제행사다. 이번 대회는 당초 2020년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올해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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