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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0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토트넘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뒤 후반 21분과 26분 연달아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 15~17호골이다.
이날 경기로 손흥민은 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골과 타이를 이뤘다. 손흥민은 전 시즌(2021-22시즌)에도 리그에서 17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남은 리그 경기에서 1골만 더 추가하면 자신의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운다.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이 1985-9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달성한 정규리그 최다골(17골) 기록도 넘게 된다.
공식전 한 시즌 최다골 기록에는 4골이 남았다. 손흥민은 2020-21시즌 공식전에서 22골을 기록하며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 시즌에는 리그에서 넣은 골(17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넣은 골(1골)을 합하면 공식전 18호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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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