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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이스라엘 간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활발한 교류를 이루고 세계 최초의 백신 교환이라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양국의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양 국민 간 상호이해와 우의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헤르초크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한국은 오랜 역사를 가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민주국가”라며“양국은 독립 후 역경을 이겨내고 국민들의 결의와 근면성으로 경제 기적을 이뤄낸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스라엘은 중동지역 국가 중 최초로 지난해 5월 한국과 FTA를 체결했다. 이번 정상 간 축하 서한 교환은 양국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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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