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 9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2월23일 1심 선고공판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는 정 전 교수. /사진=뉴스1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수감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1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과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온 지난 9일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 전 교수는 정밀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교수는 딸 조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오자 충격을 받고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받아 복역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도 외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정 전 교수는 당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 공판을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이동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머리 등을 복도 바닥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