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이 지명한 8명의 장관(국무위원) 후보자 인선안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맹공을 펼치자 국민의힘이 11일 반박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발언하는 윤 당선인. /사진=뉴스1
윤석열 당선인이 지명한 8명의 장관(국무위원) 후보자 인선안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맹공을 펼치자 국민의힘이 반박에 나섰다.

허은아 당 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이제 막 인선을 발표했을 뿐임에도 8명 후보자의 비판에 열을 올리고 애써 평가절하부터 하고 나섰다"고 쏘아붙였다.

허 수석대변인은 지난 10일 윤 당선인의 초대 내각 인사에 대해 "인선의 키워드는 무엇보다 경제, 외교, 안보, 방역 등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국민께 다시금 희망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전문성'과 '능력'에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의 능력과 역량을 가진 국가적 인재 발탁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닻을 올리지도 않은 인사청문회에 이제 막 새정부의 1차 내각 조각을 발표했을 뿐인데 싸울 준비부터 하고 나서는 민주당의 구태 정치에 국민들은 실망을 금치 못한다"며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업무능력, 자질, 도덕성 등 공무수행을 위한 철저한 검증은 당연하지만 처음부터 '낙마'를 목표로 '흠집내기' '의도적 발목잡기식'의 거대 정당의 횡포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낙마' 운운하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지경이니 또 다시 '구태의 발목잡기'가 재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