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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JTBC '아는형님'에는 정경미·윤형빈 부부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정경미는 "우리가 결혼한 지는 10년이지만 연애까지 하면 18년이다"라며 "8년 연애하고 결혼하면 합숙이다. 요즘은 전지훈련 같다"라고 해 주위를 웃음에 빠트렸다.
이날 윤형빈, 정경미 부부와 함께 김원효, 심진화 부부도 등장했다. 이에 윤형빈은 "다른 부부는 다 괜찮은데 김원효 심진화 부부만 아니면 했다"며 "롤모델은 이봉원 박미선 선배 부부다. 그만큼 여보(정경미 분)가 열심히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앞서 윤형빈은 '1호가 될 수 없어'에 출연한 후 아내와 가족에 무심한 모습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다. 그는 이를 언급하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1호가 될 수 없어'에서 착시 효과로 안 좋은 모습이 보여진 것 같다. 실제 이야기를 담긴 했지만 방송적인 재미가 가미 됐었다"라고 설명했다.
정경미도 "남편이 평소 악플에 무뎠는데 '1호가 될 수 없어' 이후 충격이 컸었던 것 같다. 심지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공개로 할 정도였다"라며 "그 뒤로는 너무 좋은 남편이 됐다. 내가 그동안 표현을 안 해서 몰랐던 것 같다. 그 이후로는 늦게 집에 들어와도 집안일을 하는 등 '우렁 남편'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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