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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의 라이벌이자 절친으로 잘 알려진 고다이라 나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고다이라는 향후 이상화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고다이라는 12일 일본 나가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열리는 전일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500m 대회 참가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고다이라는 일본 여자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을 대표하는 스타다.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던 이상화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이었다.
당시 고다이라는 우승 후 평창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암시했던 이상화와 포옹하며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이후 많은 미디어는 두 사람의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이상화에게 은퇴 사실을 알렸나"라는 질문에 고다이라는 "이상화에게 따로 은퇴 사실을 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베이징 올림픽 때 이상화가 예상을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고다이라는 "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이상화에게 은퇴 사실을 알릴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직접 만나서 은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며 이상화와의 재회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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