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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13일 살인혐의로 구속된 40대 여성 A씨를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했다. A씨는 오전 7시16분쯤 회색 후드티를 둘러 쓴 채 금천경찰서 정문 앞에 섰다. 그는 '왜 자수 했는가' '하고 싶은 말씀은 없나' '별거 중 남편에게 도움을 받았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A씨는 지난 5일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 아들 2명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이후 극단선택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지난 7일 오후 4시4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편과 별거 중 1억원이 넘는 빚에 시달려 생활고를 겪다가 아이들을 살해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남편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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