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13일 경기지사에 출마하는 라이벌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를 향해 '이재명 방탄지사'라고 견제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1월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인사하는 김 대표(왼쪽)와 유 전 의원. /사진=뉴스1
경기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경기지사에 출마하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에 '이재명 방탄지사'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유 전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게이트, 법카, 재판거래 등 철저한 검찰 수사로 밝혀야 할 의혹들이 너무나 많다"며 "그런데 경기도 기득권이었던 이재명 전지사의 비리 의혹을 덮고 민주당의 검수완박을 비호하는 게 김동연 후보가 생각하는 '공정과 정의'냐"고 따져 물었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에 '이재명 방탄지사'로 경기지사에 출마하냐고 직격했다. /사진=유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는 "새로운 물결이라더니 구태의 물결일 줄은 몰랐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김동연 후보가 생각하는 '검수완박'과 '경기도 발전 방향'에 대해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김 후보가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언론개혁 법안 민주당 당론 채택! 기득권과 이중잣대 깨고 공정한 세상으로"라고 올리며 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4월국회 처리' 당론 채택을 찬성하자 유 전 의원이 맞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