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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과 저항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개봉한다.
14일 배급사 (주)엣나인필름은 '그대가 조국'이 다음달에 개봉한다고 전했다.
본 영화는 개봉에 앞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다음달 1일 오후 2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방안이다. '그대가 조국'의 전주국제영화제 예매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 개봉에 앞서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된다.
'그대가 조국'은 법무부장관 지명에서 취임, 사퇴에 이르는 67일 동안의 검찰 공소장과 뉴스 기사, 극우와 진보 유튜버들의 영상에 각인돼 있는 조국을 끄집어낸다.
영화의 연출은 이승준 감독이 맡았다. 그는 ▲'달팽이의 별'로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최초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경쟁부문 대상 수상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상 노미네이트와 뉴욕국제다큐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그림자꽃'으로 타이완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아시안비전경쟁 부문 대상,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준 감독은 "이 영화는 '조국 사태'에 대한 판단이 아니다. 언론과 검찰 권력들이 덧씌운 프레임 그리고 지워버린 질문과 방향에 대한 이야기다"라며 "이 영화는 그것을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를 복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재의 기억', '그림자꽃' 감병석 프로듀서와 '김군', '노무현입니다' 양희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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