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후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응답이 2주 연속 과반을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경제 6단체장들과 오찬 회동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 조사에서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절반을 살짝 넘는 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자체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9321명에 통화를 시도해 조사한 결과다. 최종 2529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했고 이번 4월2주차 주간 집계에서 윤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지난 4월 1주차 주간 집계 대비 0.6%포인트 높아진 51.0%(매우 잘할 것 31.4%, 대체로 잘할 것 19.6%)로 나타났다.

부정적 전망은 44.8%(대체로 잘 못할 것 13.0%, 매우 잘 못할 것 31.8%)로 0.5%포인트 낮아졌다. '잘 모름'은 0.1%포인트 감소한 4.2%를 보였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의 차이는 6.2%포인트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4월2주차 국정수행 전망 조사 결과. /사진=리얼미터 제공
윤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일간 지표는 지난 8일 51.0%(부정적 전망 44.7%)로 마감한 뒤 12일에는 50.1%(0.9%포인트하락, 부정적 전망 45.8%), 13일에는 50.8%(0.7%포인트 상승, 부정적 전망 45.6%), 14일에는 53.4%(2.6%포인트 상승, 부정적 전망 42.5%), 15일에는 50.7%(2.7%포인트 하락, 부정적 전망 44.8%)의 흐름을 보였다.

긍정적 전망은 인천·경기(5.3%포인트 상승), 대구·경북(3.1%포인트 상승), 20대(2.9%포인트 상승), 국민의당 지지층(5.3%포인트 상승),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7.4%포인트 상승)에서 상승했다.

부정적 전망은 호남(2.9%포인트 상승), 서울(6.3%포인트 상승), 민주당 지지층(2.4%포인트 상승), 무당층(5.3%포인트 상승), 정의당 지지층(5.2%포인트 상승), 진보층(2.9%포인트 상승), 가정주부(4.2%포인트 상승), 농림어업(4.3%포인트 상승), 학생(7.2%포인트 상승)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무선(97%)·유선(3%)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9321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2529명이 응답을 완료해 6.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