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 전경./사진=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아직 예·적금 금리를 올리지 않은 곳은 우리은행뿐이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19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5~0.40%포인트 인상한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의 주요 예·적금 금리는 연 2%대로 상향된다.


앞서 한국은행이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은 18일부터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5∼0.40%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2.2%로 올랐다. 월 3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만기 '알.쏠 적금' 금리는 최고 3.0%로 인상됐다.

KB국민은행의 반려동물 테마 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 금리는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6%로,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금리가 연 2.3%로 상향됐다.


하나은행의 경우 정기예금 1년제 최고 금리가 1.90%에서 2.15%로, 2년제 최고금리가 1.95%에서 2.25%로 각각 0.25%포인트, 0.30%포인트 인상됐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주거래 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2.70%에서 2.95%로, 3년 만기 기준 최고 3.0%에서 3.25%로 각각 0.25%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도 이주 안에 예·적금 금리 인상폭과 시기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