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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남성 A씨(24)와 B씨(24)를 불구속 입건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17일 오전 5시3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 한 길가에 차량을 주차하고 차 안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한 주민이 차 안에서 팔에 고무줄을 감고 주사기로 마약을 투약하는 이들의 모습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당시 차량에는 미사용한 주사기 10여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당초 마약 혐의를 부인하던 이들은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 사실을 시인했으며 지난달에도 한 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학교 동기 사이인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구매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사람이 조직적 마약 판매책은 아닌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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