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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기획위원회는 19일 오전 광주 서구청을 방문해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황 보고·피해자 간담회’를 열었다. 윤창현 기획위 상임위원은 이 자리에서 “피해 상인과 입주예정자의 말씀을 듣고 광주시·서구 입장을 잘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이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일회성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자도 철저한 수사와 제대로 된 보상을 요구했기 때문에 인수위 차원에서 정확한 원인과 과정을 알아보고 무엇보다 중요한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수위는 피해 상인과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억울한 일이 없도록 노력한다는 의견이다.
앞서 인수위 위원은 서구청으로부터 사고 발생, 수습 경과, 피해 상가·입주예정자 지원 상황, 사고 현장 수습안,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수습대책 관련 입장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피해 상인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했던 지반 침하·건물 균열·누수·현장 방출 오폐수 피해 등을 호소했다. 특히 서구청의 소극적이고 부실한 민원 처리와 행정 처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입주예정자들은 체계적이고 정밀한 안전 진단을 통해 붕괴 건물 철거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재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수위원들은 ▲민원 처리 내역 ▲추가 행정처분 계획 ▲신축 건물 안전진단 관련 법제 ▲민원 부적정 처리 관련 구 공무원 수사 ▲지역 하도급업체 사업 참여 보장 근거 등을 서구청에게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서대석 서구청장은 “영업 피해 보상, 입주예정자 지원 대책, 현장 관리 등 문제의 원만한 해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상인과 입주예정자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인수위에 신축건물 정밀안전진단에 대한 정부 차원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광주에서 일어난 아파트 붕괴 사고는 올 1월 11일 오후 3시 46분쯤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이 무너지면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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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