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이 20일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약속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공원 내 개방 부지에서 재난·안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윤 당선인.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당선인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인간에게는 수직적 정체성과 수평적 정체성이 있다고 한다. 장애는 한 인간의 일부인 동시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수평적 정체성"이라고 전했다. 그는 "장애는 인간의 한계가 아니고 따라서 극복의 대상도 아니다"라며 "장애인 이동권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당선인이 20일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약속했다. /사진=윤 당선인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복지 선택권 확대를 위해 '개인예산제'를 도입하고 4차 산업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직업훈련 제도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을 위한 정책의 고안과 실행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거부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장애는 더 이상 불가능과 불평등의 이유가 될 수 없다"며 "마땅히 누려야 할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