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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8세와 21세는 정말 안되는 걸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그가 다니는 직장에는 21세인 여대생이 아르바이트로 저녁에 4시간만 근무하고 있다. 이들이 알고 지낸 지는 두달가량 됐다.
A씨는 "누군가에게 설렌 지 20년 가까이 됐고 나이 먹어서 이제 누굴 봐도 설레지 않는 거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 여대생을 알고 나서 다시 가슴 뛰는 사랑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여대생에게 수차례 고백했지만 여대생이 나이 차이라는 이유로 그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다. A씨는 "이대로 포기해야 하냐"며 "왜 이렇게 슬프고 가슴이 아픈건지. 너무 힘들다"고 글을 맺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A씨를 비난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네가 48세지. 그럼 75세하고 연애하면 되겠네", "본인은 60대 만나기 싫으면서 20대가 당연히 40대 만나줄 것이라 생각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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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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