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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와 국내 항공사 일본 노선 증편의 영향으로 일본 여행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일본 사후 면세점 JTC 주가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JTC는 전거래일 대비 840원(30.00%) 오른 3640원,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JTC는 방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후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JTC면세점, 라쿠이치 면세점 등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엔화 약세에 따라 가까운 나라인 일본의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폭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2% 하락해 41개 통화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고 보도했다. 엔화 가치는 지난 20일 한때 20여년 만의 최저치인 129엔대까지 내리기도 했다.
국내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영을 정상화하면서 일본 노선을 증편하기로 한 점도 주가 오름폭에 힘을 실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2회,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3회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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