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앞 누리마당에서 진행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2022 어린이말씀 선포식'에서 (뒷줄 왼쪽부터)배우 채정안, 고두심, 송일국이 어린이와 함께 하트를 그리는 모습. /사진=뉴스1


배우 송일국이 지갑에 오은영 박사의 '부모십계명'을 넣고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2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앞 누리마당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2022 어린이말씀 선포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두심 나눔대사, 송일국 홍보대사, '아이들의 목소리' 캠페인 홍보대사 채정안이 참석했다.


송일국은 행사 도중 지갑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대학교수인 오은영 박사의 '부모 십계명'을 꺼내 읽었다.
사진은 오은영 박사의 부모십계명 /사진=네이버 카페 '카니발 마니아' 캡처


오은영 박사의 '부모 십계명'에는 ▲아이 말을 중간에 끊지 마세요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 주세요▲여러 사람 앞에서 나무라지 마세요 ▲때리지 마세요 ▲그렇다고 버릇없이 키우진 마세요 ▲지키지 못할 약속은 절대 하지 마세요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대신 해주지 마세요 ▲자녀에게 사과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아이가 엄마 아빠 정말 미워라고 화낼 때 너무 속상해하거나 같이 화내지 마세요 ▲아빠들은 아이와 보내는 시간의 양보다 질을 더 신경 쓰세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송일국은 지난 2014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돌보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는 자녀들에게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육아를 해 '송도의 성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후 학업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