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가 2일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부담과 건강 상의 이유로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23일 경남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년 추도식에 간 권 여사. /사진=뉴스1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 받은 권양숙 여사가 취임식 불참 의사를 밝혔다. 불참 사유는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부담과 건강 상의 이유다.


뉴스1에 따르면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2일 "여사님이 고령인데 봉하에서 서울까지 이동거리가 너무 길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참석을 못하는 것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권 여사는 1947년생으로 올해 75세다. 권 여사는 현재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거주 중이다. 재단 측에 따르면 권 여사를 비롯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녀들도 각각 해외체류 등의 이유로 취임식에 불참할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는 권 여사를 비롯한 전직 대통령 가족에게 취임식 초청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