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라이언 세세뇽이 3일 인터뷰에서 "그는 과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골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언 세세뇽(토트넘 홋스퍼)이 팀 동료 손흥민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세세뇽은 3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100%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그는 최근 6~7년 동안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이 기록한 골과 도움 등의 수치는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이 가량에 비해 과소평가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지만 과소평가 되고 있다"면서 "손흥민이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분석했다. 세세뇽은 손흥민에 대해 "절대 거만하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한다. 그래서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세세뇽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공격 조합에도 찬사를 보냈다. 그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토트넘이 경기를 보다 쉽게 풀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그 둘은 특별한 호흡을 자랑하는데 지난 레스터전에서도 잘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과 케인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라면서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9골 7도움을 기록하며 EPL 사상 첫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움에 도전하고 있다.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의 득점 격차는 3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