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지난 2월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야수조 훈련에 합류하고 있다./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트위터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더블헤더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5일(한국시각) 김하성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더블헤더 1·2차전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3-3으로 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후속 맷 베이티의 우전 안타에 이어 어스틴 놀라의 우익수 방면 2루타가 터지면서 김하성이 홈을 밟고 결승 득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가 7회 1점 차로 추격했지만 샌디에이고는 5-4 승리를 지켜냈다. 김하성은 이어 벌어진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2타수 1안타 1타점 3볼넷으로 활약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 2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4회 무사 1루, 8회 1사 1, 2루, 10회 1사 1,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말 무사 1, 2루에서 클리블랜드 스티븐 콴에 끝내기 우전 적시타를 맞아 5-6으로 졌다.

김하성은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해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2경기에서 2개의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9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