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4위 아스널(승점 66점)과 5위 토트넘 홋스퍼가 13일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 9월 토트넘 손흥민과 아스널 토마스 파르티가 경기에서 맞붙는 모습. /사진=로이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4위 아스널(승점 66점)과 5위 토트넘 홋스퍼가 맞붙는다. 양팀의 승점차는 4점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을 잡고 4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려 한다. 반면 아스널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로 4위 경쟁을 조기 종료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를 치른다. 설명하지 않아도 이날 경기는 두 팀 모두에 중요하다. 토트넘이 승리하면 승점 차이를 1점까지 좁힐 수 있다. 반면 아스널이 승리하면 4위 경쟁에 마침표를 찍는다.

물론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리해도 4위 경쟁에서는 여전히 아스널이 유리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승리 말고 다른 경우의 수를 생각할 수 없다.


두 팀은 오는 13일 맞대결을 마치면 각각 2경기만을 남겨두게 된다. 토트넘은 15일 번리(17위), 23일 노리치시티(20위)와 맞붙고 아스널은 17일 뉴캐슬(13위), 23일 에버튼(16위)을 상대한다. 남은 일정에서 딱히 어떤 팀이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두 팀의 최근 리그 맞대결은 지난해 9월에 열렸다. 아스널 홈에서 진행된 6라운드에서 토트넘은 1-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다득점에 성공한다면 손흥민은 득점왕 경쟁에도 불을 지피게 된다. 토트넘으로서는 팀내 최다골을 기록중인 간판 공격수 손흥민의 활약 여부가 키포인트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