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단행한 15개 부처의 차관 인사에서 국토교통부 차관에 내정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새 정부 첫 국토교통부 제1차관으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9일 내정됐다. 이 자유구역청장은 정부 안팎에서 경제와 시장 모두 아우르는 국토부 정통관료로 평가받는 인물로 대표적인 주택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원재 국토부 1차관 내정자는 1964년 충북 충주 출생으로 운호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요크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 전신인 국토해양부에서 주택정책관, 토지정책관을 지낸 뒤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을 맡았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5월에는 국토교통비서관에 임명됐고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지 두 달 후인 2017년 7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8년 12월에 퇴직했다.


이후 2019년 7월에 제6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후 인천 지역 투자 유치와 함께 경제 개발계획 전략 수립 등 경제청 운영을 총괄했다. 이 내정자는 정부 안팎에서 경제와 시장 모두 아우르는 국토부 정통관료로 평가받은 인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국토부 내부에서도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과 매사에 빈틈없는 일 처리로 주위의 신망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 추진과 기획 능력이 탁월한 간부로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