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이날 인천 계양구 양궁체육관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 후보와 윤 후보 벽보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후보의 지지도는 50.8%, 윤 후보는 40.9%였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 범위 밖인 9.9%포인트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는 4.0%고,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4.3%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16~17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도는 50.8%,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40.9%로 조사됐다. 사진은 계양구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인포그래픽=뉴시스


연령별로는 20대(18~29세)(61.1%), 30대(57.6%), 40대(62.6%)가 이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진보층(82.0%)과 학생(68.1%), 여성(55.7%), 사무·관리·전문직(57.1%), 민주당 지지층(91.0%), 정의당 지지층(56.8%)에서도 이 후보의 지지가 더 높았다.


윤 후보는 50대(45.6%), 60세 이상(58.8%), 남성(44.7%), 보수층(72.1%), 자영업(50.1%), 국민의힘 지지층(83.3%) 등에서 높은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 여부와 별개로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 후보를 꼽은 이들이 55.3%였고, 윤 후보를 지목한 이들은 35.8%로, 이 후보 당선 가능성을 점친 이들의 비율이 19.5%포인트 많았다. '없다'는 응답은 2.5%, '잘 모르겠다'는 6.4%로 조사됐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비율은 81.7%로 조사됐고, 상황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6.3%였다.

인천 계양을 유권자들 중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 정부 견제를 위해 민주당이 승리해야한다'는 의견을 가진 이들은 45.5%였다. 반대로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는 응답은 43.5%로 접전을 보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17일 동안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선거구 만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