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다른 참배객을 밀치며 대통령의 애도 화환을 훼손한 50대 여성이 18일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마친 후 행불자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스1(대통령실 제공)


전남 광주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다른 참배객을 밀치며 대통령의 애도 화환을 훼손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5·18민주묘지에서 20대 여성을 밀친 폭행 혐의로 50대 초반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낮 12시30분쯤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다른 참배객 여성 B씨를 밀쳤다.

A씨는 이 과정에 행방불명자묘역 옆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의 애도 화환 속 국화를 빼 주변에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며 "화환 훼손 행위로 인한 입건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와 다른 참배객 등을 상대로 자세한 상황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