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오선진이 지난 11일 절도범을 직접 잡았다.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오선진이 절도범을 직접 잡아 경찰로부터 표창장을 받는다.

삼성 관계자는 18일 "오선진이 최근 절도범을 직접 잡았다"고 전했다. 오선진은 지난 11일 지인이 가방을 도난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동일한 제품을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으로 검색하다 한 이용자가 비슷한 가방을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오선진은 판매자에게 구매 의사를 밝혔고 직접 만나 가방의 출처를 물었다. 판매자가 도망치자 오선진은 약 200m를 추격해 판매자를 붙잡아 경찰서에 인계했다.

조사 결과 판매자가 팔려고 한 가방은 지인이 도난 당한 가방이었다. 판매자는 비슷한 수법으로 절도를 했던 상습범으로 파악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오선진에게 감사의 의미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