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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말 동안 자진사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잘 알려진대로 정 후보자는 "자진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하지만 야당이 한덕수 총리 인준에 협력한 모습을 보인 만큼 윤 대통령이나 여당에서도 정 후보자를 계속 지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물론 정 후보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억제를 위한 보건 전문가로서 윤 대통령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때문에 대통령의 직접 지명 철회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크다.
다만 민주당이 지난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무총리 인준안 표결에 대한 입장을 논의한 끝에 '찬성'으로 당론을 모았다. 결국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이 한 후보자를 총리로 지명한지 47일만에 총리가 될 수 있었다.
현재까지 18개 부처들 중 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은 교육부를 제외하면 정 후보자의 임명 여부만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일각에서는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떠나는 22일 이후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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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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