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게 "큰 정치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환영 만찬 자리에 참석한 박 위원장에게 직접 인사를 하며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박 위원장에게 "저도 서른살 때 처음 상원의원이 됐다"며 "대통령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박 위원장도) 큰 정치인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호중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변호사 출신으로 서른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상원의원에 당선돼 36년 동안 상원의원을 지냈다. 버락 오마바 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지냈으며 세 번의 도전 끝에 2020년 대통령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