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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곧 '자진 사퇴'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 의원은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주말 정 후보자가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이 빗나간 것과 관련해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당의 의사는 전달이 됐다"며 "남은 건 본인의 결단과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민심에 대항하는 이런 인사는 안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즉, 윤 대통령이 정 후보자 임명 강행이나 지방선거에 악 영향을 끼치는 일에 나서지 않을 것이기에 남은 건 정 후보자가 스스로 내려오는 일 뿐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9시50분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을 재가한 뒤 임명장을 수여하며 1기 내각을 완성했다. 한편 윤 대통령 1기 내각 중 미정인 자리는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이다. 교육부 장관의 경우 김인철 후보자가 사퇴한 반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 후보자 거취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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