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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금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하시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4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전날 봉하마을 비공개 오찬에서) 문 전 대통령께서 저에 대해서 수고했다는 말씀도 해주시고 선거에 관해 직접적인 표현은 그렇지만 걱정과 우려도 많이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제가 원래 사진 찍는 걸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닌데 일부러 혹시 쓸 데가 있을지 모르니 찍자고 사진도 따로 찍어주신 거로 봐서는 (선거에 대해) 간접적으로 표현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과거 국민의힘이 지방정부를 맡았을 때 문제가 많았는데 민주당 지방정부는 객관적으로 잘하지 않았나"라며 "대대적으로 개편이 될 경우 여러 어려움에 처할 수 있고 극단적인 경우 민주당은 혁신의 기회조차 얻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다만 "과거에는 대선에 진 진영은 쪼개지고 지지율이 10~20%대로 폭락했는데 이번에는 조금은 유지하고 있기도 하고 진영도 그런대로 갖추고 있어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기대했다.
자신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비판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 분당갑 후보를 두고는 "본인들 유리하자고 하는 일종의 선전전"이라며 "해당 지역에 연고는 가지고 있지만 무능력하고 영향력도 미미한 경우라면 그게 과연 도움이 되겠나. 그거보다는 역량이 있고 큰 일꾼 이런 사람이 지역발전, 국가발전에 도움된다"고 비판했다.
또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 경합 열세라는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현장의 반응은 ARS 조사결과와 많이 다르고 전화면접 결과도 상반되게 나왔다"며 "ARS 조사에 지고 있더라는 포기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작전"이라고 했다.
특히 안 후보에 대해서는 "철수를 수 없이 많이 하셨는데 새정치에서 철수한 거는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 용서할 수 없다"며 "헌정치 양당체제로 백기 투항했는데 지금까지 새 정치 할 생각 없으면서 노래 불렀다면 그건 범죄행위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다. 최근 마음이 변했다면 죄송하다고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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