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주공의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책임과 역할, 수소 생산 기반 확보,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입선 다변화 등을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으로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후 1시5분 현재 부산주공은 전거래일대비 200원(21.05%) 오른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에서 열린 제28차 세계가스총회(WGC)에 참석했다. 취임 첫 민간 국제행사 참석이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가 에너지 정책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한국은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를 합리적으로 믹스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수소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천연가스는 에너지 빈곤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보다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탄소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수소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외 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주공은 국내 주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부산주공은 수소트럭에 사용되는 브레이크 부품 양산을 시작하고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수소트럭 모델에 브레이크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브레이크 장착 부품은 차량 내 제동 역할을 하는 주요 부품으로 내구성이 강조돼 주물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