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 경기 수원 팔달구 수원 SK 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손을 맞잡은 김동연 후보(왼쪽)와 김은혜 후보. /사진=뉴스1


6·1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도지사 지지율 조사 결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여전히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기지역 일간지 인천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22~23일 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동연 후보가 42.7%, 김은혜 후보가 42.5%를 기록했다.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를 0.2%포인트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다.

권역별로는 민주당 성향이 강한 1권역(수원, 용인, 안양, 군포, 오산, 안성, 의왕, 과천)에서 김동연 후보가 46.3%를 얻어 38.9%의 김은혜 후보를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 성향이 강한 3권역(성남, 남양주, 광주, 하남, 이천, 구리, 여주, 양평, 가평)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50.8%로 과반을 기록해 37.2%의 지지를 받은 김동연 후보를 앞섰다.


2권역(화성, 부천, 안산, 평택, 시흥, 광명)에서 김동연 후보가 44.0%, 김은혜 후보가 42.4%를 받았다. 4권역(고양, 김포, 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김동연 후보 42.0%, 김은혜 후보 38.7%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