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KB증권이 새 사외이사로 고위 관료 출신인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를 선임했다. 김 전 총재를 비롯해 3명의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하며 변화를 꾀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3명과 감사위원 2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는 2020년 3월 BNK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선임된 뒤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됐지만 지난 23일 자진 사임한 바 있다. 김 전 총재는 BNK금융지주 이사회에서 ESG위원장을 맡고 있었으며 임기는 2023년 3월 주주총회까지였다.
김 전 총재는 1949년생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3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재정경제부 관리관(1급),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을 거쳐 2004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맡았고 2005년 산업은행 총재에 올랐다.
KB증권은 사외이사 5명 중 3명이 이달 임기가 만료된다. 전성철 IGS 글로벌스탠다드 연구원 회장과 송인만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이장영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은 오는 29일 임기를 마친다.
새로운 사외이사로 김 전 총재와 함께 김건식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정석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합류한다. 김 교수는 워싱턴 주립대학교 법학 학사를 졸업한 법률 전문가로 한국증권법학회 고문과 한국상사법학회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 교수는 뉴욕주립대학교 회계학 박사로 현재 SK네트웍스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정 교수는 이번에 사외이사와 함께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된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연임된 김인배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이번 주총에서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