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주요 후보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나선다. 이는주요 후보들의 사전 투표 동참으로 지지층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여론조사 열세를 뒤집으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하는 이 위원장의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주요 후보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나선다. 이는주요 후보들의 사전 투표 동참으로 지지층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여론조사 열세를 뒤집으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재명 위원장은 27일 오전 8시20분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송영길 후보도 이날 오전 9시 용산구 이촌 제1동주민센터에서 배우자와 자녀들과 함께 사전 투표를 했다. 송 후보 측은 사전투표 장소에 대해 "당선시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따른 문제 등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동연 후보는 배우자와 함께 오전 7시 광교 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 투표를 했다.


이밖에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도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다.

통상 지방선거 투표율은 같은 시기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선거 투표율보다 낮은 경향을 보인다. 직전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도 60.2%로, 2020년 21대 총선(66.2%), 2022년 20대 대선(77.1%) 투표율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지지층 결집을 통해 사전투표율을 최대치로 올려 놓고 높은 최종 투표율을 기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민주당은 전날 '국정균형·민생안정 전국 동시 집중유세'에서 "투표하면 이긴다"며 '사전 투표' 독려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여론조사 통계 다 틀리다"며 "지방선거 투표율이 50%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많이 투표하면 이긴다"고 강조했고 우상호 의원도 "지지율 조사 보고 힘 빠져서 투표 안 하는 사람 있을 것 같은데 이기려면 투표하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