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가 27일 해외 봉사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WFK TOWN'을 네이버 젭(ZEP)을 통해 선보였다. 'WFK TOWN' 메타버스 론칭 기념 이벤트 이미지. /사진=코이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27일 해외 봉사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WFK TOWN'을 네이버 젭(ZEP)을 통해 선보였다.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 코이카는 정부 내 정보 수집과 관리를 위한 제도 및 시스템 지원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개도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약 속에서 봉사단 파견, 초청 연수 등 기존 프로그램에 있어 비대면·디지털을 접목해 추진해왔다.

이날 론칭한 코이카 'WFK TOWN'은 우리 정부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드인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사업을 젊은 세대에 널리 알리고 관심 있는 국민들과의 상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WFK TOWN'은 모집설명회관, 글로벌인재사업관, 소통관으로 구성해 코이카의 해외봉사단 파견 및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관련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같은 날 진행된 WFK 청년중기봉사단 해단식에서는 청년중기봉사단원을 비롯해 현지 청년 및 수혜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환경 교보재 제작 및 수업을 진행한 캄보디아팀, 세계시민 역량 향상을 위한 미술 수업을 실시한 탄자니아팀, UXO(불발탄) 문제 인식증진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한 라오스팀 등 팀별 활동사례를 발표하며 청년중기봉사단의 성과를 환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이카는 메타버스 론칭을 기념해 미로 탈출 이벤트, 방문 인증샷 이벤트(5월27일~6월17일) 등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메타버스에서 일반봉사단, 영프로페셔널(YP)등의 모집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인재사업관에서는 코이카의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을 살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들이, 소통관에서는 사업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한 개발협력 진로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부 본부장은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코이카 사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청년들이 개발협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