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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복귀를 타진했던 강정호가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의 에이전트는 최근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기간 중 목동구장에서 고형욱 키움 단장과 만나 KBO리그 복귀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 단장은 2일 뉴시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강정호와도 최근 직접 통화해 선수 의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키움은 지난 3월18일 세 차례 음주운전 이력으로 한국 야구에 복귀하기 쉽지 않았던 강정호와 선수 계약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해지 복귀 승인을 요청했다.
이후 KBO는 승인 요청 접수 후 한 달이 넘게 결정을 미뤘다. 이어 지난 4월29일 임의해지 복귀 신청은 허가했지만 키움과 강정호의 선수계약은 승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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